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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오름

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

2017년 05월 22일 11:22

김수진 조회 132




          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


 당신, 참 애썼다.


 나는 이제 안다.

 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야 하고

 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에 지쳐,

 당신에게 눈물 차오르는 밤이 있음을..


 나는 또 감히 안다.

 당신이 무엇을 꿈꾸었고,

 무엇을 잃어 왔는지를..


 당신의 흔들리는 그림자에

 내 그림자가 겹쳐졌기에

 절로 헤아려진다.


 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뛰어갔지만

 끝내 가버리던 버스처럼

 늘 한 발짝 차이로

 우리를 비껴가던 희망들


 그래도 다시 그 희망을 쫒으며

 우리는 그렇게 살았다.


 당신, 참 애썼다.


 사느라,  살아내느라,

 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.


 부디 당신의 가장 행복한 시절이

 아직 오지 않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.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(좋은글 중)


...

좋은오늘 하시게요 ^^